[날씨] 찬 바람 불며 서늘한 휴일...남해 태풍 영향 / YTN

2018-09-30 39

일요일인 오늘, 내륙 지방은 찬 바람이 불며 날씨가 서늘하겠습니다.

남해 상에는 일본을 향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물결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가을이 깊어가며 어느덧 코스모스가 만발했군요?

[캐스터]
정말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곱게 자태를 드러낸 코스모스 덕에 이곳 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었습니다.

가을의 대명사 황화 코스모스가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마치 한 폭의 가을 그림 안에 들어와 있는 기분입니다.

오늘 날씨는 서늘해도 바깥 활동하기에는 무리가 없는 날씨니까요, 주변 공원을 방문해 깊어진 가을 정취를 느껴보셔도 좋겠습니다.

오늘 하늘에는 차차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낮부터는 찬 바람 불며 부쩍 서늘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과 광주 24도, 대구 26도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 낮겠습니다.

오늘 해상에는 일본을 향하는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물결이 무척 높게 일겠습니다.

현재 제주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그 밖의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니까요, 항해하는 선박이나 해안가의 행락객들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0월의 첫날인 내일은 아침부터 낮 사이 내륙에 산발적인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쾌청한 하늘 속에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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